사회극 · 심리극 · 사회심리극
심리극(Psychodrama)은 정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신의 문제를 말로만 이야기하는 대신 행동으로 표현하게 합니다. 주인공이 스스로 연기하며 심리적 갈등과 상처를 탐구하고 다룹니다. 언어 표현이 어려운 아이들과 청소년에게도 몸의 움직임을 통한 표현이 가능해, 지금은 병원뿐 아니라 학교 · 상담소 · 복지관 · 청소년단체 · 기업에서 인성 교육으로 활용됩니다.
사회극(Sociodrama)은 주인공 개인이 아니라 사회에서 주목받는 문제 — 성폭력, 학교폭력, 약물오남용, 가출 — 를 다루는 집단 중심의 극입니다. 집단이 함께 공유하는 주제로 극을 진행하고, 끝난 뒤 각자의 느낌을 나눕니다.
사회심리극은 두 가지를 결합한 형태입니다. 학교처럼 구성원이 많은 집단에서 사회극을 공연한 뒤, 구성원 일부가 무대에 올라 즉흥극을 진행합니다.

구성 요소
자발적으로 선택된 사람. 충분한 준비작업 뒤 자신의 내면과 갈등 상황을 무대에서 펼칩니다.
주인공의 느낌과 흐름을 따라가며, 여러 상황에 적절히 반응하도록 돕습니다.
주인공이 원하는 상대의 역할을 맡아 문제를 끌어내고 돕습니다.
심리극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 무대 · 조명 · 음악도 구성 요소입니다.
주요 기법
- 이중자아Double
보조자아가 주인공의 또 다른 내면을 대신 표현해, 주인공이 미처 말하지 못한 감정을 분명하게 합니다.
- 역할바꾸기Role reversal
상대방의 자리에서 그 사람이 되어 말해 봅니다. 심리극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법입니다.
- 거울기법Mirror
보조자아가 주인공의 모습을 그대로 비춰, 주인공이 자신을 바깥에서 바라보게 합니다.
- 빈 의자 기법Empty chair
빈 의자에 마음속 상대를 앉히고, 직접 하지 못했던 말을 꺼냅니다.
- 등돌리기 기법Behind the back
주인공이 등을 돌리고, 집단은 주인공이 없는 것처럼 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진행 과정
자발성을 촉진하고 집단 응집력을 높입니다. 자기소개, 행동연습, 음악, 무언극, 상황극.
주인공이 선택되고 극이 진행됩니다. 지금 여기(here and now)의 장면에 몰입합니다.
극이 끝난 뒤 집단원들이 주인공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건네고 감정을 나눕니다.
효과
심리극 선행연구가 정리한 개인 효과 (김유광 1983; Yalom 1970; Kellermann 1985)
- 자기이해와 통찰
무의식 속의 심리적 내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입니다.
- 대인관계 양식 인식
보조자아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대인관계 방식을 알아차립니다.
- 새로운 행동 습득
역할연기와 행동연습으로 새로운 행동 방안을 익힙니다.
- 가치관의 정리
자신의 가치관과 인생철학을 분명히 하게 됩니다.
- 몸의 표현
신체 동작을 통해 율동감과 균형감을 얻고 감정을 해소합니다.
- 잠재력과 창의성
상상을 통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다시 발견합니다.
기관명과 연락처만 남기시면 일정과 구성을 안내해 드립니다.